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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카페 추천] 직장인들을 위한 블루보틀 커피 /운영시간

irinah 2020. 10. 20. 19:36


안녕하세요 Irinah입니다.

오늘은 역삼역 근처에 있는 블루보틀 커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회사가 역삼역 근처여서 종종 오곤했는데요.

넓지는 않지만 깔끔한 매장 분위기에 커피맛까지 좋았던 역삼역 블루보틀. 역삼역 근방에 잠깐 머무르실 카페를 찾으신다면 블루보틀 커피 역삼점을 추천드려요 :)

 

역삼 블루보틀 카페 운영시간

 


매장 운영시간☑️

평일 7:30am - 8:30pm
주말 10:00am - 8:00pm


참고로 블루보틀 역삼 카페는 역삼역 4번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 강남N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피스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평일 오픈시간이 굉장히 이른편이에요. 직장인들을 위해 맞춘 오픈시간이죠..아침에 이곳을 지나가는 직장인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매장 입구

 


출입구는 2군데가 있어요. 저는 강남 N타워 건물 입구로 들어가서 블루보틀 매장 입구를 찾았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왼편에 블루보틀 입구가 보여요.
입간판에 파란병의 브랜드 로고만 봐도 설레이네요.

예전엔 블루보틀 가고 싶으면 일본까지 가야했는데.. 이젠 한국에 매장이 더 많이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블루보틀 직원분께서 코로나 QR스캔과 체온측정을 도와주셨어요.

 

블루보틀 역삼 카페 메뉴판

 

 
입구 들어가기 전, 메뉴를 확인할 수 있구요.
블루보틀 메뉴가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주문대에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메뉴판이 걸려있어요.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한 커피음료와 드립커피, 아이스커피, 기타 음료로 메뉴가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페이스트리도 굉장히 많은 편이었는데, 한입거리의 커피랑 아주 잘 어울리는 디저트들이었어요. 직장 동료랑 간단히 들른다고 같이 먹어볼 생각을 못했는데 다음엔 커피와 함께 디저트류를 꼭 시켜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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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하면 시즌 블렌드 원두로 드립커피를 주문해줘야..매장을 방문한 기분이 나는데 커피를 못 마시는 저는 아쉽지만 논커피 음료를 주문했답니다...디카페인 메뉴는 없더라구요.

커피향은 좋은데 카페인에 약한 분들을 위해 디카페인 메뉴를 개발해달라고 외칩니다. 블루보틀 관계자님, 디카페인 커피 메뉴를 만들어주세요!🙏🏼

 

 

 

 

제가 주문한 음료는 논커피 레몬에이드!

블루보틀 레몬에이드는 너무 시지도 않고 달달한 레몬시럽이 적당히 들어가서 가끔 상큼한 음료를 마시고 싶을때 종종 시켜 먹어요.

주문할때는 음료받을 분의 닉네임을 기재할 수 있는데, 작성한 이름을 불러줬어요. 또 주문한 음료는 영수증이랑 맞교환이 되서 영수증은 버리지 말고 꼭 가지고 있어야한답니다.

 

 

 

 

 

매대가 굉장히 낮고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서 커피 제조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가 있는데, 확실히 매장 청결에 엄청 신경쓰는듯해요. 커피 한잔을 내릴 때마다 깔끔하게 주변을 청소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 내부를 구경했어요.

블루보틀 역삼은 매장이 생각보다 아담한 편이에요. 따뜻한 오크 원목에 깔끔한 그레이톤의 매대가 잘 어우러져서 전체적으로 밝고 편안한 분위기에요.

내부가 조금 작아서인지 사람은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곳곳에 좌석이 많이 차 있어서 어디에 앉아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저희도 대기 줄 없이 바로 음료랑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매장은 아담한 편이지만 삼면이 통창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는 거 같아요.

창 너머로는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서 원목 인테리어랑 어우러진 푸르른 느낌이 또 시원해보이기도 하구요 :) 

 

 

 

매장 내 한쪽면은 독특하게 2인이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구조로 좌석이 형성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여길 앉고 싶었으나.. 인기가 많은 곳인지 사람들이 앉을 곳은 없더라구요.

 

 

 

 

매장에 혼자 오시는 분들은 바깥이 보이는 창문앞에 이렇게 책을 보며 많이들 앉아 계셨어요. 

 

매장은 작지만 블루보틀은 좌석 구조가 다양해서 각기 다른 스폿에서 다른 각도로 커피를 즐기시는 손님들을 보고 있으니 덩달아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블루보틀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까도 말씀드린 매장 청결이에요.

커피 맛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시대인만큼 위생도 중요한데, 다 마시고 난 그릇이나 컵을 버리는 곳도 컵 하나 없이 항상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어요. 정말 너무 깨끗하지 않나요? 

 

 

 

다른 매장 한켠에는 블루보틀 원두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진열이 되어 있어요.

하..집에 드립이 있으면 벌써 샀습니다..

 

 

 

블루보틀은 다양한 굿즈가 있는걸로 유명하죠. 머그컵부터 뱃지 브루잉 아이템까지..!

예전엔 블루보틀 뱃지가 그렇게 예뻐보여서 구매를 하곤 했었는데, 이젠 뭐 편하게 방문할 수 있으니 확실히 예전보단 굿즈를 덜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블루보틀도 지역 상품을 선보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콜드브루 미니캔...가격 사악...하죠..

하나 살까 고민했지만 가격보고 내려놓았구요.

 

 

 

 

셀프로 콜드브루 커피를 제조할 수 있는 보틀도 있어요.

보틀을 활용해서 콜드브루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설명도 간단하게 해놓았어요. 콜드브루 좋아하시는 분들께 선물드리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ㅎ

 

 

 

 

그 밖에 미니 커피 그라인더, 주전자, 책 등 브루잉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확실히 커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눈여겨볼만한 굿즈들이 많은거 같아요.

 

 

요런 에코백과 런치백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요것도 가격이 만만찮은...아쉽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었던 굿즈는 없었답니다😢

 

 

 

아무래도 역삼 오피스 건물에 위치하다보니 주 고객들은 직장인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은 붐비지 않고 여유로웠어서 음료도 여유롭게 마시다 갔네요 :) 


다음번엔 꼭! 싱글오리진 원두의 아이스라떼와 페이스트리를 시켜 먹어봐야겠어요.

 

여기까지 블루보틀 역삼 카페 매장 리뷰였습니다.

더 좋은 카페 리뷰로 돌아올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