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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텀블러/my 데스크테리어] 킨토 트래블 텀블러 350ml 아이보리 언박싱 & 리뷰

irinah 2020. 10. 25. 23:37

안녕하세요 Irinah입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근무 중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는 날이 잦아졌어요.

 

아침에 커피샵을 들러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근무 중에 따뜻한 차 한 잔을 곁에 두고 마시는게 소소한 행복중에 하나가 되버렸는데, 기왕이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벼우면서 기능 좋은 텀블러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추천 제품을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마땅히 마음에 드는 걸 못 찾았는데, 마침 지인 중에 차 브랜드를 운영하고 차를 정말 좋아하는 분이 있어서 텀블러 추천을 받을 수 있었어요.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텀블러는 오랫동안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던 킨토 텀블러. 디자인이며 기능이며 다 만족스럽다며 꼭 써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고민없이 픽!

 

오늘은 직장인 텀블러로 추천드리는 킨토 트래블 텀블러 350ml 언박싱 겸 리뷰를 해볼게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택배를 열고 받은 킨토 트래블 텀블러

겉포장지마저 심플하니 마음에 들어요. 

 

 

 

출처 kinto.co.jp 홈페이지

 

 

킨토에는 다양한 텀블러 디자인이 있어요. 제가 구매한 킨토 트래블 텀블러와 위에 손잡이가 달려있는 데이오프 텀블러, 이 2가지가 가장 유명하더라구요.

 

각 텀블러 별로도 용량에 맞게 사이즈도 다양한데 저는 가장 심플한 디자인이면서 제일 작은 용량의 사이즈가 있는 '킨토 트래블 텀블러' 350ml 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출처 kinto.co.jp 홈페이지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평소 출퇴근할 때 들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가 제일 좋을 것 같더라구요. 여행 다닐 때에도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500ml 와 350ml 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인 350ml 를 주문했습니다. 

 

 

 

 

 

 

텀블러 종류와 디자인 확인은 킨토 일본 공홈에서 확인하고, 주문은 국내 최저가 사이트에서 할인받아 29,900원에 구매했어요. 공식 소비자가는 4만원대로 꽤 비싼편인데 최저가 만세죠....

 

킨토 트래블 텀블러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아이보리 컬러가 심플하니 아무래도 질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것 같아서 고민없이 선택하게 되었어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봉을 합니다.

두근두근! 어떤 물건이던 언박싱은 늘 설레요

 

 

 

 

물을 한꺼번에 많이 못 마시는 사람들 있지 않나요?
카페에서 가장 기본 사이즈를 시켜도 세월아~ 내월아~ 시간이 흘러도 음료가 줄지 않은 사람들.

제가 딱 그런 경우인데, 저는 어려서부터 음료나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걸 잘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런 저에게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딱 적당한 사이즈의 텀블러.

 

항상 대용량의 엄마가 어디서 기념품으로 얻어온 것 같은 등산용 텀블러만 아무 생각없이 써오다가 이젠 제가 소중히 아끼고 잘 쓸 수 있는 텀블러를 만난 것 같아서 언박싱할 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짜잔! 실물이 더 이뻤던 킨토 트래블 텀블러

겉박스안에 한번 더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내용물이 없을때 무게감은 정말 가벼웠어요.

굉장히 가벼운데 디자인까지 이렇게 세련될일인가요.

제 손이 정말 작은편인거 감안하고 봐주시면, 한손으로 들었을 때 전혀 무리가 없는 정도에요. 

 

정말 제가 찾던 사이즈의 텀블러.

 

딱 커피 한 잔, 차 한 잔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사이즈의 텀블러인거 같아요.

 

 

 

 

내부는 보온 보냉 효과가 탁월한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요. 참고로 킨토 텀블러는 보온 65도이상 보냉 8도 이상 최대 6시간 지속이 된다고 합니다. 

 

텀블러 외부 재질이 좀 독특한 편인데, 잡았을 때 아주 살짝 거친 표면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그립감이 정말 좋아요. 미끄러워서 떨어트릴 염려가 없답니다. 

당연히 스크래치 걱정할 필요도 없구요!

 

 

 

 

 

기타 다른 텀블러와 다르게 킨토 텀블러는 내캡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어요.

 

어느 각도에서 마셔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이동중이거나 차안에서는 뚜껑을 열어놔도 내용물이 밖으로 쏟아질 염려가 없어요.   

 

 

킨토 텀블러 구조

 

킨토 텀블러는 내캡과 뚜껑을 열고 닫을 때, 힘을 주면서 돌리면 뻑뻑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아닌 아주 부드럽게 열고 닫히는 느낌이에요. 내부에 실리콘이 장착이 되어 있어서 사용감이 더욱 편안한 거 같아요. 이런 부분들이 킨토 텀블러를 더욱 유명하게 만드는 디테일의 힘 아닐까요. 

 

 

 

 

 

예쁘다..예뻐! 너무 마음에 드는 킨토 트래블 텀블러

 

 

 

 

 

 

킨토 텀블러의 장점을 열거해봅니다.

 

1. 보온 65도 이상/보냉 8도 최대 6시간 이상 지속력

2. 내용물이 나오는 입구를 찾지 않아도 되는 내캡의 스트레스 프리 구조 

3.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사이즈

하고 하는데 저는 하나더 추가해서!

+

4. 내 데스크테리어템으로 추천할 수 있는 심플하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

 

 

 

 


언박싱을 마치고 근처 카페에 가서 텀블러를 사용해봤어요. 따뜻한 쑥차를 텀블러로 주문을 했습니다. 

 

카페에서 가져간 텀블러로 음료를 주문할 때 뭔지 모르지만 뿌듯한 이 기분, 저만 느끼는건가요? :) 텀블러 애용자라면 다 느낄 수 있는 기분ㅎ 므흣

 

 

 

제 가방에 이렇게 쏙 들어가는 킨토 트래블 텀블러, 출퇴근용으로 쓰고 있는 가방인데 이젠 텀블러를 매일 들고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출퇴근용 가방은 따로 리뷰를 했으니 궁금하시면 링크를 클릭해보세용!

 

 

 

어쩜 로고도 하단에 보일듯 말듯,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한번 더 감탄을 하고 예뻐서 계속 찍게 되는
킨토 텀블러

 

 

 

실제로 근무중에도 이용해 본 결과, 보온이 너무 잘되서 놀랬어요. 아침에 카페에서 받은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점심이 지나도 따뜻하게 유지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가볍고 휴대성 좋은 +예쁜 텀블러를 찾으신다면 킨토 트래블 텀블러 350ml 용량 추천드릴게요.

 

참고로 킨토는 올해안으로 한국사이트가 런칭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같이 조금만 기다려봐요! 국내 사이트가 오픈되면, 전 통장털릴 각오해야할 듯 합니다.

 

그럼 오늘의 일상 언박싱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구매에 도움 되셨길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