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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나만 알고 싶은 편집샵 6곳 추천

irinah 2020. 12. 1. 00:02

안녕하세요 Irinah입니다.

 

요즘 코로나가 다시 비상에 접어들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어느 때보다 길어지고 있어요. 왠지 모르게 축 처지는 기분으로 가득한 요즘,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나만의 공간을 조금씩 채우는 재미가 큰 힐링을 주더라고요. 내 공간에 작은 생기를 불어 주면서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오브제들을 만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편집샵 6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다양한 작가들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매력적인 오브제들로 만나볼 수 있는 6곳. 바로 만나볼까요?

 


 

FF COLLECTIVE 

 

인스타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인테리어 편집샵.

해외 여러 나라에서 직접 수집한 FOUND BY FF 빈티지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취급하는 오브제들의 분위기나 미니멀한 감도가 좋아서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샵이기도 합니다.

 

FF콜렉티브에서 추천드리는 제품은 조명류! 요새 조명을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가성비가 좋은 예쁜 조명을 많이 알아보실텐데요. 깔끔하면서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조명을 찾으신다면 ff collective 꼭 방문해보세요 :)

 

 

 

 

 


MONOHA

 

갤러리와 편집샵 그 사이 어딘가, 모노아. 미니멀하고 정제된 특유의 모노하스러운 담백한 감성으로 성수랑 한남동에 있는 쇼룸이 유명하죠.  모노하는 직접 전개하는 의류 라인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모노아에서 판매하는 굿즈들이 너무 좋아서 이따끔씩 어떤 제품이 올라왔나 궁금해서 찾아보곤 해요.

 

홈페이지에 모노하 굿즈에서는 다기나 식기류들이 주를 이루는데 각각의 제품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작품 같은 느낌도 줘서 개인적으로 지인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39etc

 

역시나 인스타 통해서 발견하게 된 오브제 셀렉트숍.

이곳에서 컬렉팅한 소품들은 다른 어떤 샵들보다도 더욱 멋스럽고 힙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구매욕구가 솟아오르는 블랭킷과 러그류가 아이캐치하고 작가들의 하나뿐인 세라믹 제품, 빈티지 컵, 그 밖에 키치한 오브제들이 주를 이루는데 생전 보지 못했던 작품들을 보는 재미가 커서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절로 간답니다. 

 

그 밖에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협업하는 프로젝트들도 흥미로워요. 요새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오브제 감성을 확인하고 싶다면 Go!

 

 

 


room ferment 

 

룸퍼먼트는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가구와 포스터, 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국내 아티스트들과 해외 브랜드 제품까지 구경거리가 다양한 편집샵이에요. 저는 룸퍼먼트에서 아르호이 화병이랑 친구 카페 오픈 기념으로 포스터를 구매해 선물해주었는데요. 

 

조금 더 폭넓은 선택지의 소품들과 소소한 가구류를 구경하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곳! 

 

 

 

룸퍼먼트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

 


CAVA

 

카바는 미술 디자인, 가구, 사진, 세라믹,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소개하는 에이전시이자, 창작물과 제품을 선별하여 판매하는 편집샵이라고 하네요. 

 

각각의 오브제들이 가격대가 있는편이라 직접 구매해 본 적은 없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작은 예술품들을 가까이 향유하고 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라서 종종 들어가는 곳이에요. 지금은 잠깐 매장을 운영하진 않지만 모바일 베이스의 커머스 플랫폼이라 그런지 이미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실험적이고 예술적 감성이 다분히 드러나는 오브제들이 신기하고 재밌는 곳,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트 커머스에요. 

 

카바의 작은 소품들이 내 방을 채워주어 예술이 온전한 내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날이 오길!  

 

 

 

 

 

카바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tta

 

마지막 편집샵 티티에이는 연희동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편집샵이에요.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한 내부는 온통 새하얀 벽지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줄 서있을 것만 같은데 작품처럼 진열되어 있는 소품들을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하면 마치 고대 유물같은 범상치 않은 소품들이 자리잡고 있던 기억이;;

 

여기가 국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소품류들을 팔고 있었는데, 낯설기도 하면서 왠지 모르게 익숙해보이는 작은 아이템 하나하나가 정말 매력적인 곳이에요. 

 

티티에이에서 구매했던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은 집에 걸려 있는 아담한 물방울 형태의 거울! 우리집의 포인트 소품으로 집에 놀러오는 친구들마다 거울 셀피를 찍어가는 존이 되었답니당.